
협약식에는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세종대 배덕효 총장 등 4개 대학(세종, 고려, 광운, 중앙) 총장·4개 자치구(성북, 노원, 광진, 동작)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 대학과 지역의 협력 방안 발굴 △사업 추진계획 단계부터 실행단계, 향후 모니터링 단계까지 상호 협력 △사업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공동추진 및 지식·정보 공유 및 교환 △서울시와 자치구는 지역의 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 과정에 대학의 참여를 적극 지원 △대학은 지역발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참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며, 세종대는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창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서울시의 캠퍼스타운사업은 창업공간 조성, 창업육성프로그램, 대학-지역 연계사업 등 위해 대학별로 4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캠퍼스타운의 운영 목표인 청년창업과 대학·지역 상생 성장을 위해 △창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공간을 기존의 20여개→100여개 이상으로 확대 △대학 교수진 및 교내 장비 사용 개방 △창업기업 로고 제작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 등 창업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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