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식품·외식기업 청년 인턴십' 참가자를 100명으로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6일 "지난해 4개 식품·외식기업이 참여해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8개 기업,100명의 참여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국내 식품·외식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직무실습(인턴십) 방식으로, 해당 산업에 우수한 청년 인력의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달 해태제과와 풍림푸드의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4월에는 남양유업과 파리크라상(SPC), 5월에는 (주)선진과 인터콘티넨탈호텔, 6월에는 아워홈과 (주)태산이 채용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외식기업 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는 aT에서 공고예정인 각 기업별 채용 시기에 맞춰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게시판과 주요 취업사이트에 공고된 내용을 확인해 지원하면 된다.

아울러 인턴기간 중 최대 3개월까지 인턴 급여의 50%를 정부와 기업이 각각 부담한다.

또 우수한 근로환경 속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해, 식품기업에 필수적인 식품위생 및 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식품·외식기업에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농식품미래기획단', '얍' 우수활동 회원에게 직무실습 프로그램 지원 시 서류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우리 식품·외식기업으로 유입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해태제과·아워홈·인터콘티넨탈호텔·남양유업 등 4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마친 67명 가운데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약 80%에 이르렀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식품·외식기업 청년 인턴십' 참가자를 100명으로 확대한다. 황병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식품·외식기업 청년 인턴십' 참가자를 100명으로 확대한다.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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