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SK건설이 경기도 화성 기산동에서 공급 중인 첫 뉴스테이 SK뷰파크 입주 순항을 위해 '줍줍 족(族)' 모시기에 나섰다. 줍줍 족은 미계약분만 노리는 사람을 가리켜 주워 담는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최장 19개월간 월세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입주 후 퇴거신청서만 3개월전에 제출하면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SK건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입주가 진행된 이 단지는 28일 지정 입주기간이 만료된다. 현재 입주율은 70% 수준이다.
이 단지는 인근 단지와 비교해 월세가 저렴하고 입주시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되지만 입주율이 저조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SK뷰파크 3차는 병점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가깝고 올해 8월 입주 2년차를 맞는 SK뷰파크 2차에 단지 내 학교도 들어서 입지가 좋은 편이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입주 예정자에 다양한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단지 브로셔 등을 배포하면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단지는 입주 혜택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입주자 선호에 따라 주택형 별로 임대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건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도 있다. 월세가 부담스러우면 임대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는 월 임대료를 올리고 임대보증금을 낮출 수 있다.
월세도 인근 단지에 비해 전용면적 59㎡ 기준으로 20만원 저렴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8년 장기 임대 주택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59㎡는 보증금 5000만∼2억원짜리 매물이 있으며 전용 84㎡는 7000만∼2억3500만원 사이로 매물이 있다.
인근 반월동에 2년 전 입주한 e편한세상 신동탄과 비교하면 같은 주택형과 비교하면 월세가 20만원 저렴하다. e편한세상 신동탄은 전용 59㎡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70만원인데 SK뷰파크 3차의 경우 전용 59㎡가 보증금 5000에 월세 50만원 수준이다.
SK건설은 입주자에게 1년7개월간(19개월) 임대료를 무상 지원한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200만원, 84㎡ 220만원이다. 또 입주 후 계약 만기일에 관계 없이 3개월 전 퇴거신청서를 제출하면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취득세나 재산세 등 취득 및 보유와 관련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시 연 750만원에 한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SK건설이 28일까지 첫 뉴스테이 단지인 SK뷰 파크 3차 지정 입주를 진행한다. 현재 입주율은 70% 수준이다.<디지털타임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