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5일) 인사청문회를 받는다. 최근 논란이 된 아파트 증여와 갭 투자를 비롯한 재테크 의혹 등 도덕성을 집중 검증받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전용면적 59㎡ 아파트와 분당 정자동 84㎡ 아파트 등 집 2채와 세종시 반곡동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펜트하우스 전용 155㎡ 분양권 1개를 동시에 보유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분당 아파트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 딸 부부에 증여하고 월세로 거주 중인 사실이 알려져 다주택자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 증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남권 신공항 논란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울산·경남 지역 단체장들이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최 후보자는 김해신공항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국토위는 청문회 다음날인 26일 별도의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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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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