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급사 NEW는 설경구, 전도연의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을 맞아 서로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설경구는 극 중 아들이 세상을 떠나던 날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지 못해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전도연은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슬픔을 묵묵히 견뎌내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독보적인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와 전도연의 진심이 담긴 영화 '생일'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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