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이몽 제공)
(사진=MBC 이몽 제공)
'이몽' 남규리가 경성구락부 재즈싱어 '미키'로 완벽 변신한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이몽'측은 22일 남규리(미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남규리는 극 중 매혹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가진 경성구락부의 재즈싱어 '미키'로 분한다. 미키는 이영진(이요원)과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지만, 이후 자신이 좋아하던 후쿠다(임주환)의 시선이 이영진을 향하고 있음을 눈치 채고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범접할 수 없는 고혹미를 발산하고 있는 남규리의 캐릭터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규리는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스킨 색의 원피스와 독특한 레이스 헤어 장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뭇 남성들의 심장 떨림을 배가시킨다.

남규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라는 뜻깊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매 순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피와 땀, 열정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미키'라는 캐릭터로 '이몽'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이몽'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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