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방송사고 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제작진이 21일 방송분에 대한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빅이슈' 제작진은 방송이 끝난 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빅이슈'는 21일 밤 11회와 12회에서 편집이 완성되지 않은 화면들이 그대로 전파를 타, 역대급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한석주(주진모)와 홍태우(안세하)가 백은호(박지빈)를 쫓는 장면이 방송되던 중 백은호가 탄 차가 호수에 빠졌고, 강에서 찍은 장면과 수중 특수촬영을 했던 백은호의 모습이 완벽하게 CG(컴퓨터 그래픽)처리 되지 않은 채 방송에 나갔다.
방송 화면에는 '창 좀 어둡게', '간판 지워주세요' 등 CG팀에 요구하는 자막도 그래도 노출됐다. 또 TV 화면에 CG를 입혀야 했지만,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설픈 모습 그대로 방송으로 송출됐다.
빅이슈 방송사고가 일어난 11회와 12회는 3.7%,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 4.6%)dp 비해 각각 0.6%포인트,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편,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 최송현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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