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의 참여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기부할 수혜처를 직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도입한 'KT&G 기부청원제'는 임직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사내게시판에 올리고, 이를 추천하는 댓글 수가 200개 이상일 경우 해당 사연을 채택하는 제도이다. KT&G 기부청원제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올라온 안타까운 사연의 수혜자 48명에게 총 4억 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2015년 9월에는 네이버 공익서비스 '해피빈'과 협력하여, 임직원들이 클릭만으로 기부할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상펀드 기부마켓' 사이트도 오픈했다. 직원들이 매월 12개의 사연을 읽고 후원을 원하는 사연을 선택하면, 클릭 당 1만원이 적립되어 기부처에 전달된다.
KT&G 사회공헌 슬로건인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합니다'는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고자 하는 KT&G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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