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는 송병선 대표와 직원대표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2005년 창사 후 업종 특성상 자료입력 등을 중심으로 한 비정규직 채용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50%가 넘는 구조를 이어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0여 명의 비정규직 중 무기계약직 78명이 3월 1일로 소급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일반계약직 등 90여 명은 202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다만, 기간제법에 따라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학력 기술평가(TCB) 전문계약직 30여 명 등은 희망직원에 한해 선별적으로 전환된다.

이번 정규직 일괄 전환으로 한국기업데이터의 비정규 직원 비율은 50%에서 30% 수준으로 낮아졌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신설되는 전문직군에 편입하고, 급여는 기존 기본급, 인센티브, 제수당에서 성과급을 신설한다. 기본급 비중을 10%p 확대하고 신용정보업계 최초로 기본급에 호봉제를 적용해 근무연차에 따라 인상되도록 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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