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국토교통부는 2018년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2017년 대비 6.2% 감소한 1억628만5000㎡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164만5000㎡로 10.7% 줄었고, 지방은 8863만9000㎡로 2.3% 감소했다.

작년은 각종 규제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인허가 면적이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이 562만9000㎡로 가장 인허가 면적이 넓었고 평택 357만6000㎡, 인천 서구 324만8000㎡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 362만㎡, 충남 천안 255만3000㎡, 강원 원주 207만6000㎡ 순이었다.

준공 면적은 전년보다 8.5% 증가한 1억5339만900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7238만9000㎡로 14.2% 늘었고 지방은 8100만9000㎡로 3.8% 증가했다.

최근 2∼3년 전 쏟아졌던 분양 물량이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 준공해 작년에 준공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작년 전국 착공 면적은 전년과 비교해 5.8% 감소한 1억2116만㎡다.

수도권은 7.2% 감소한 5598만2000㎡, 지방은 4.6% 줄어든 6517만7000㎡다.

작년 주거용 건축물 건축 허가(-18.5%) 및 착공(-21.2%) 면적은 감소했지만 준공(7.5%) 면적은 증가했다.

용도별로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6.9%)은 증가했고, 단독주택(-14.7%), 아파트(-21.6%), 연립주택(-20.9%), 다세대주택(-27.3%)은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건축 허가(-6.4%), 착공(-5.3%), 준공(-0.2%) 면적 모두 감소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만 보면 건축 허가 면적은 4009만2000㎡로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고 착공 면적은 2975만3000㎡로 13.3% 감소한 반면 준공 면적은 4195만5000㎡로 14.7% 늘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국토부가 집계한 전국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그래프.<국토부 제공>
국토부가 집계한 전국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그래프.<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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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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