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웹표준 SW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자사 HTML5 통합 플랫폼 '더블유기어'(WGear)와 관련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웹 표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통합 외부 연동시스템 및 방법(등록번호 10-1943936)'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외부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연동 방법을 제시한다.

그 동안 범용 브라우저 기업들이 외부 프로그램을 브라우저와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던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 NPAPI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웹 표준 환경에서 외부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방법이 필요해졌다. 인스웨이브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웹과 외부 솔루션·디바이스와의 연동을 가능케 하는 더블유기어의 핵심 기술이다.

이 특허는 특히 웹 소켓 연결·해제 관련 통신, 시스템 라이브러리 로드·언로드를 수행하는 프록시 서버와 주변 기기의 통신, 관련 인터페이스 등을 제시한다. 이벤트 전달을 위한 인터페이스 매니저 등을 활용해 범용 브라우저 상의 웹 애플리케이션과 주변 기기간의 연동·통합 관리 방법도 담고 있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기술과 관련해 13개 국내 특허와 2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