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디자인 작품은 박물관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디자이너 '알레산드로멘디니'의 철학을 반영했다. 단순히 제품 구매를 하고 가는 매장을 넘어, '생활 속 작은 전시회'를 실현하고자 했다.
그의 유명작 '카사링고뮤지엄'(Museo del Casalingo, 1996)과 주요 디자인 작품에서 선보인 '알레산드로멘디니'의 시그니쳐 문양 '나뭇잎 패턴'은 매장 한쪽 벽면을 가득 채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전시장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 '피졸로모션베드'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작품 '프루스트(Proust) 의자' 등을 곳곳에 배치해 그 감성을 더했다.
오재철 롯데백화점상품본부팀장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분들께 세계적인 디자인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피졸로와 함께 디자인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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