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에 의하면 전자는 양자역학적으로 전하뿐 아니라 스핀, 밸리 자유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전까지 모든 반도체 소자에는 전하 정보만을 활용했고, 이러한 소자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전자산업도 발전을 거듭했다.
최 교수는 차세대 광응용 소재로 주목받는 텅스텐셀레늄(WSe₂)과 위상 절연체(Bi₂Se₃)를 단층 그래핀으로 연결, 스핀과 밸리 정보를 동시에 발생시킬 수 있는 이종접합 소자를 만들고 상온에서 작동하는 데 성공, 빛과 전압만으로 스핀과 밸리 정보를 제어하는 새로운 소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8월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발표됐다.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고용량 정보 처리와 양자 정보처리 등 차세대 정보 소자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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