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갈수록 심해지는 초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판매가 급격히 늘면서 이들 종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사용 마스크 등을 제조·판매하는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보다 110원(2.39%) 오른 4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5.87%)과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위닉스(8.26%), 대유위니아(13.18%) 등도 동반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는 가전 필수제가 됐다고 보고 위닉스를 최대수혜주로 꼽았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청정기 1위업체인 위닉스의 지난해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4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라며 "올해 들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더욱 악화일로에 있어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도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되거나 전날에 이어 이날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