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부동산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입지와 단지 규모, 조망에 따른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보통 입지의 소규모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에 고전하고 있지만 희소성과 편의성을 갖춘 대단지 오피스텔은 수요가 몰리면서 귀한 대접을 받는 중이다.

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각종 생활편의 시설의 입점 가능성이 높아 덩달아 주거 편의성이 높아져 이에 따른 임대수요 및 실거주 수요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택지개발지구 등 계획도시의 경우 대단지 오피스텔의 입주시기에 따른 인근 소규모 단지의 상권 및 입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롯데캐슬캠퍼스타운(1,835실 오피스텔, 주상복합) 입주에 따라 주변 임대 시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인근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최초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형성했으나, 2016년 3월 '롯데캐슬캠퍼스타운' 입주 후 오피스텔은 최소 1,000만원, 근린생활시설은 최소 7,000천만원이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 국내 3번째 높이의 청라 시티타워 착공 소식과 함께 대단지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분양 중에 있어 이목이 쏠린다. 청라국제도시 C3-10블록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468실이 공급된다. 1차에 공급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409실과 합해 총 877실 대단지가 완성되는 셈이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청라국제도시 중심 입지로 청라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전체 세대의 63%가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원룸 타입에서도 조망권을 확보했다. 투룸의 경우에는 3Bay 평면을 갖추고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확장 또는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 및 실거주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중요한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총 사업비 4조 7000억원을 들여 국제적인 업무단지로 조성 중인 'G시티' 2만9000명을 비롯해 스타필드 청라(4000명), 차병원 의료 복합타운(8000명), 하나금융타운(4000명), 도시첨단산업단지(6000명), 로봇랜드(3000명) 등 주변 고용창출만 6만5000명에 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실현이 기대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통해 인천·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홍대입구, 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위치한 BRT와 GRT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며 자차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1층 상업시설 역시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생활 편의성이 높다"면서 "현재 청라국제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시티타워 착공 등 대형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분양이 전무한 만큼 희소성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인근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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