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정식 출범한 '비브릭(B-Brick)'은 네트워크 기술운용력을 가진 세종텔레콤과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비시드 파트너스가 공동 설립한 컴퍼니빌더이자 스타트업 육성기업이다.
국내 블록체인 산업은 지난해 무분별한 ICO 및 암호화폐 매매로 블록체인 서비스와 거래소의 순기능을 잃고 많은 스캠(속임수)들이 발생해 실제 서비스 성공사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비브릭은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로서, 실제 서비스를 보유하거나 가능성 있는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해 서비스를 먼저 안정시키고 실용화된 부분에 블록체인을 접목시켜 나가겠다는 우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비브릭과 협력해 관련 스타트업에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전문인력, 인프라를 공급할 뿐 아니라, 회계, 법률, 영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비시드 파트너스는 초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사업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브릭의 대표직을 맡게 된 비시드 파트너스의 장원태 대표이사는 "'비브릭'은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요구사항 또는 활용처를 우선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을 유도하고 성장시키는 등 블록체인의 실용성을 증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반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블록체인의 실용화와 대중화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비브릭'과 함께 블록체인 관련 투자와 기술, 인력, 인프라, 컨설팅 등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1월 말 무한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프라이빗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메인넷과 '블루브릭(BlueBrick)'을 공개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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