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 '웅산의 우연한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OBS '웅산의 우연한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호란 음주운전 사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수 호란은 지난달 25일 OBS '웅산의 우연한 라이브'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밝히고, 3년전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MC 웅산은 호란을 소개하며 "방송을 통해 호란 씨의 잘못을 옹호하거나 미화시키는 일은 없을 거다. 단지 지난 일을 반성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웅산이 "방송 이후 비난과 질책이 있을텐데 괜찮겠느냐"고 묻자 호란은 "섭외 연락을 받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무섭기도 하고 '지금 내가 얼굴을 내밀어도 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방송 전 미팅에서 제작진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봤다. 지금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며 죄송하단 말도 전하고 싶었다" 사과했다.

호란 음주운전 사과에 덧붙여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 "평생을 안고가야 할 과오"라고 말하며 "혹시나 방송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보이진 않을까 걱정됐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왔다"고 자신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호란은 2016년 9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호란은 진행 중인 라디오 DJ 자리에서 물러나고 2년간 자숙 기간을 가지다 지난해 말 팟캐스트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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