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군 간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대전에 있는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0회 민군기술협의회를 열어 2019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민군기술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14개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부 등 7개 부처가 1351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제2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 계획(2018년∼2022년)의 2차년도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세부 내역은 산업부 208억원, 방위사업청 838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억원, 국방부 49억원, 국토교통부 35억원, 기상청 12억원, 중소벤처기업부 8억원이다. 전체 과제의 78%, 예산의 87%가 민군 겸용기술 개발과제에 투입된다.
올해 착수하는 신규과제는 민과 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개발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인 기술은 활주로 제설장비의 무인화 기술, 자율형 초동진압 소화체계, 수중 글라이더를 활용한 해양자료 수집 시스템 등이다. 또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재된 2700여 국방기술을 국가기술은행(NTB)에도 탑재해 국방기술에 대한 민간의 접근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민간공공연구기관(정부출연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간 보유기술의 상호 활용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국방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시험대(테스트베드)이자 수요처로 중요하며, 고성능·고신뢰성 국방기술은 기술혁신의 촉매제로 역할이 가능하다"며 "신기술의 국방분야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방기술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대전에 있는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0회 민군기술협의회를 열어 2019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민군기술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14개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부 등 7개 부처가 1351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제2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 계획(2018년∼2022년)의 2차년도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세부 내역은 산업부 208억원, 방위사업청 838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억원, 국방부 49억원, 국토교통부 35억원, 기상청 12억원, 중소벤처기업부 8억원이다. 전체 과제의 78%, 예산의 87%가 민군 겸용기술 개발과제에 투입된다.
올해 착수하는 신규과제는 민과 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개발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인 기술은 활주로 제설장비의 무인화 기술, 자율형 초동진압 소화체계, 수중 글라이더를 활용한 해양자료 수집 시스템 등이다. 또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재된 2700여 국방기술을 국가기술은행(NTB)에도 탑재해 국방기술에 대한 민간의 접근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민간공공연구기관(정부출연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간 보유기술의 상호 활용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국방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시험대(테스트베드)이자 수요처로 중요하며, 고성능·고신뢰성 국방기술은 기술혁신의 촉매제로 역할이 가능하다"며 "신기술의 국방분야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방기술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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