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가는 자연의 대상이 갖는 형상성을 요추해 각각의 대상들이 갖는 의미까지 재해석해 인문정신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출작 '세월의 美學(사진)'은 조약돌이 세월의 풍상에 자신을 내맡긴 채 모난 부분이 다듬어져 가는 겸손함을 표현했다.
평론가들은 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작가가 부단한 연찬과 실험을 통해 완결성 보다는 진정성으로 작업에 접근했다는 것을 완극히 반증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작가는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국내에서 한국화랑미술제 ART FAIR전(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경주 아트페어, 광주 비엔나) 등 18회, 독일프랑크프르트 지장초대전 및 괴태연구소 초대전, 한.러 수교21주년 기념초대전 등 해외 초대개인전 6회를 전시했다.
이 작가는 문화예술부문 '2014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명지대학, 관동대학과 대학원 등 외래교수를 거쳐 대한민국 미술대전 조직위원 및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화실기총서' 3권을 발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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