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 피해 제보 24만건 넘어
전단지 1만1654건… 가장 많아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감원이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를 중지한 건수가 1만4249건(월평균 1187건)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대부 광고 제보를 받고 있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법사항이 발견된 미등록 대부업자에 대해 전화번호를 90일간 이용 중지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 제보 건수는 총 24만8219건으로 전년(38만2067건)보다 줄었지만 신규 번호를 이용한 불법대부광고가 늘고 이용 중지건은 53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형태별 중지 건수현황을 보면 휴대폰이 1만2857건(90.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선전화, 개인번호서비스(050)을 이용한 불법대부 광고가 1024건(7.2%)을 차지했다. 불법 대부광고에 이용된 매체는 전단지(1만1654건)가 가장 많았고 팩스(981건), 인터넷·SNS(876건), 전화·문자(738건)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대출권유 전화를 받으면 금감원이나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불법 대부 광고를 발견하면 증빙자료를 확보해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성승제기자 bank@
전단지 1만1654건… 가장 많아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감원이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를 중지한 건수가 1만4249건(월평균 1187건)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대부 광고 제보를 받고 있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법사항이 발견된 미등록 대부업자에 대해 전화번호를 90일간 이용 중지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 제보 건수는 총 24만8219건으로 전년(38만2067건)보다 줄었지만 신규 번호를 이용한 불법대부광고가 늘고 이용 중지건은 53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형태별 중지 건수현황을 보면 휴대폰이 1만2857건(90.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선전화, 개인번호서비스(050)을 이용한 불법대부 광고가 1024건(7.2%)을 차지했다. 불법 대부광고에 이용된 매체는 전단지(1만1654건)가 가장 많았고 팩스(981건), 인터넷·SNS(876건), 전화·문자(738건)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대출권유 전화를 받으면 금감원이나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불법 대부 광고를 발견하면 증빙자료를 확보해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성승제기자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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