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다자외교 무대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차기 유엔대사에 켈리 K. 크래프트(57)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가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캐나다 주재 대사를 맡은 켈리 나이트 크래프트를 유엔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한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켈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업무를 훌륭하게 해냈다"면서 "그 리더십 아래에서 (유엔 무대에서도) 미국을 최고 수준으로 대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트 유엔대사 지명자는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유엔대사 후보군에 단골로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유엔대사 후보로도 거론되면서 헤일리 전 대사와 경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프리카 이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대사는 상원 인사청문회를 거쳐 인준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크래프트 지명자는 2017년 8월 캐나다 대사 지명자로서 상원 문턱을 거쳤다. 새로운 결격 사유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인준받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가능한 대목이다.

앞서 유엔대사로 지명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취업허가가 없는 이민자 유모를 고용한 전력이 드러나면서 최근 자진해서 사퇴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켈리 K. 크래프트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가 22일(현지시간) 차기 유엔대사로 지명됐다. 연합뉴스 제공.
켈리 K. 크래프트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가 22일(현지시간) 차기 유엔대사로 지명됐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