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이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아미피디아(ARMYPEDIA)' 티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아미피디아(ARMYPEDIA)'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신설하고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홍콩 등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아미피디아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피디아(ARMYPEDIA)'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와 인터넷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등록하고 편집하는 '위키피디아(Wikipedia)'의 합성어로 방탄소년단만의 디지털 기록 저장소라고 할 수 있다. 아미피디아에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지난 6년여 간의 활동을 기록해 나가는 것이다.

아미피디아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부터 아미피디아 시작일까지, 총 2080일간의 기록이 담긴다. 전 세계 팬들은 세계 곳곳에 숨겨진 2080개의 퍼즐을 찾아 아미피디아를 한 칸씩 채워가며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고 소통하게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전부터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해왔다. 또,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은 물론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스타디움 공연과 북남미, 유럽, 일본에서의 스타디움 투어 등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과 팬덤을 입증해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미피디아는 전 세계에서 오직 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아미피디아를 통해 팬들과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갈 방탄소년단의 계획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