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문식은 '황혼에 새로운 짝이 찾아온다면'을 주제로 다른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문식은 "아내가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아내를 떠나보냈다"라며 과거 사별한 사실을 밝혔다.
또, "아내를 보낸 뒤 정말 힘들었는데 천사가 나타났다. 그 천사가 지금의 아내"라며 재혼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내 아내는) 18살 연하다. 10살 연하, 13살 연하는 다 웃기다"라며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윤문식 재혼 언급 후 "황혼의 사랑도 젊은이들의 사랑만큼 뜨거울 수 있고, 예쁘다"라며 "외롭고 힘든 길을 혼자 살 것이 아니라 누구랑 만나서 사는 게 바람직하다"며 "나는 68세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서 10년 동안 사고 한 번 안 치고 잘 살고 있다"고 황혼 재혼을 추천하기도 했다.
윤문식은 첫 아내와 사별한 후 1년 만인 2010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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