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그룹이 연료전지 자회사인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한다.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 재편을 가속화 하는 노력의 하나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등은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인수한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하기로 합의하고 자산 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에서 운영하던 본사와 연구소도 최근 폐쇄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LG퓨얼셀시스템즈 사업 청산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홈페이지도 없어졌다.
LG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전장 부품을 비롯한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후순위로 밀린 연료전지사업을 접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은 2012년 6월 롤스로이스 자회사이던 퓨얼셀시스템즈를 인수하고 사명을 LG퓨얼셀시스템즈로 바꿨다. LG전자(지분율 34%), LG화학(23%), (주)LG(16%) 등이 각각 지분을 보유했고, 당시 투자 규모는 3000억원 가량이었다. 사업 청산으로 발생하는 손실은 약 25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
LG퓨얼셀은 '3세대 연료전지'라 불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연구개발(R&D) 법인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등은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인수한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하기로 합의하고 자산 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에서 운영하던 본사와 연구소도 최근 폐쇄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LG퓨얼셀시스템즈 사업 청산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홈페이지도 없어졌다.
LG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전장 부품을 비롯한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후순위로 밀린 연료전지사업을 접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퓨얼셀은 '3세대 연료전지'라 불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연구개발(R&D) 법인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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