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교 취학대상 아동 49만5269명에 대한 소재 파악 진행 중
아동 소재 파악 위해 255개 경찰관서 3900여명 동원

교육부와 경찰청이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49만5269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마쳤다. 현재 취학대상 아동 49만5250명의 소재를 확인했으며, 소재가 미확인된 아동 19명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현재 소재 수사 중인 아동들은 대부분 해외에 체류 중인 아동들(14명, 74%)이며 이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현지 경찰에 소재 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우선 아동 소재 파악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장이 학교방문요청을 통한 면담, 주민등록전산정보자료 및 출입국 사실 확인한다. 또 읍·면·동사무소와 협력해 가정방문을 실시한 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미확인 상태인 경우 관할 경찰서에 아동의 소재 수사를 의뢰한다.

이번 아동 소재 파악을 위해 전국 255개 경찰관서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3382명), 학대예방경찰관(543명) 등이 동원됐다.

앞서 교육부는 2016년 10월에 미취학 아동의 관리 강화를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예비소집 단계부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경찰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아직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 19명에 대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면서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치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취학대상 아동 관리 체계. 교육부 제공.
취학대상 아동 관리 체계.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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