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각종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32)와 그의 약혼자인 탤런트 에이전트 크리스찬 카리노(49)가 이별을 택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0일 개최된 그래미어워드 시상식 레드카펫 당시 손에 약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등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레이디 가가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소감에서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의 파혼설이 연일 흘러나왔다.
결국 둘의 이별과 관련해 레이디 가가 측이 두 사람의 파혼을 인정했다. 레이디 가가 측은 "관계가 특별한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는 게 결별 이유"라고 설명했다.
레이디 가가 파혼은 크리스찬 카리노와 약혼한지 약 4개월만이다.
한편, 2017년 17세 연상의 크리스티안 카리노와의 열애를 인정한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2018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행사에서 크리스티안 카리노를 '피앙세'라 소개하며 약혼 소식을 알렸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