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전시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2008년 첫 개최 이후 12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는 킨텍스 전시장 32,157m²,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m² 총 57,557m²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개최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참가 업체 모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현재 온라인에서 참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희망 기업은 3월 8일까지 참가 신청 시 조기 접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를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보트쇼 사무국을 구성해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전을 신규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워크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반인부터 전문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해양레저 사용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올해는 워크보트 등 B2B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 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가 문의 등 관련 자세하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