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 평가 때도 생명과 안전이 제1 평가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망한 고 김용균씨 유가족을 청와대에 초청해 이같이 말했다. 유가족과이 만남은 김 씨가 사망한지 70여일 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후 조사와 사후 대책이 늦어지면서 부모님 마음 고생이 더 심했으나 당정위와 대책위 잘 협의해서 좋은 합의를 이끌어 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없는 신분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라고, 꼭 그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씨의 아버지 김해기 씨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절대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머니 김미숙 씨도 "너무 억울해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면서 "진상조사만큼은 제대로 이뤄지도록 대통령이 꼼꼼히 챙겨주길 바라고, 책임자 처벌이 가능하도록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문 대통령은 이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망한 고 김용균씨 유가족을 청와대에 초청해 이같이 말했다. 유가족과이 만남은 김 씨가 사망한지 70여일 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후 조사와 사후 대책이 늦어지면서 부모님 마음 고생이 더 심했으나 당정위와 대책위 잘 협의해서 좋은 합의를 이끌어 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없는 신분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라고, 꼭 그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씨의 아버지 김해기 씨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절대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머니 김미숙 씨도 "너무 억울해 가슴에 큰 불덩이가 생겼다"면서 "진상조사만큼은 제대로 이뤄지도록 대통령이 꼼꼼히 챙겨주길 바라고, 책임자 처벌이 가능하도록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