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기자]한국타이어가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에 약세다.



14일 오전 9시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950원(4.52%) 하락한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00억원, 1461억원으로 전년보다 2.6%, 4.8% 증가했다.



증권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낮아진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부합했으나 전년동기 기저효과와 인수효과를 감안하면 부진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산공장 사고로 인한 생산중단 등을 고려해도 부진한 실적"이라면서도 "다만 지난 7월 인수한 라이펜-뮐러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며 연결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판관비 감소와 맞물리며 영업이익 증익을 견인했다"고 봤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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