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이 새해를 맞아 미혼모 가정, 요보호아동 가정ㆍ기관을 대상으로 '핀덴 희망박스' 기증식을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13일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용품 300세트를 기증하고, 광주 인애복지원 및 영아일시보호소 등 광주지역 아동복지기관과 위탁 운영하고 있는 2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가정 및 기관에 각 100세트 등 6천800만원 상당의 영유아 용품 500세트를 전달했다.

한솔교육희망재단 신은하 국장은 "아이를 낳고 길러내기까지 많은 손길과 물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핀덴 희망박스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대상 가정ㆍ기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솔교육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날 한솔교육 조직원의 광주 지원기관 교육봉사와 연계해 올해도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핀덴 희망박스'는 한솔교육 천연 스킨케어 제품 6종으로 구성된 나눔 패키지로 영유아의 피부건강관리를 돕고 지역사회 양육비부담 경감을 위해 만들어졌다. △핀덴 스킨베베 프레쉬 물티슈 80매, △핀덴 스킨베베 마데카식애씨드 크림, △핀덴 스킨베베 올인원 샴푸앤바스, △핀덴 엑스트라 모이스춰 크림, △핀덴 스킨베베 모이스춰 로션 등 영유아 물품으로 구성됐다.

한솔교육은 지난 30년 동안 '신기한 한글나라'를 비롯한 회사의 유ㆍ무형 자산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한글교육, 책읽기 환경개선 지원 등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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