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13일 백종원 대표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진행한 소주 브랜드 지면 광고 수익금 전액을 가톨릭대학교·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 사무국 측은 "백 대표의 후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운 형편으로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웠던 환아 40여 명이 도움을 받았다"며 "늘 좋은 뜻으로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백종원이 기부한 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취약계층의 출산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원 40명 후원 이전에도 그는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백종원은 지난 2015년에도 첫째 아들 출산으로 인연을 맺은 서울성모병원에 자신의 CF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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