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고 설날 연휴에도 비공개 소환조사에 나서는 등 공소장 제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의혹 수사팀은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한은 오는 12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검찰은 이 기간 내에 직권 남용 등 40여개 혐의에 대해 재판을 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공소장 제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양 전 대법원장을 비공개 소환해 재판부 배당 조작, 국회의원 재판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공소장 제출은 구속기한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준비되는 대로 곧바로 제출할 것이란 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구속 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했으나, 임 전 차장은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의혹 수사팀은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한은 오는 12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검찰은 이 기간 내에 직권 남용 등 40여개 혐의에 대해 재판을 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공소장 제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양 전 대법원장을 비공개 소환해 재판부 배당 조작, 국회의원 재판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공소장 제출은 구속기한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준비되는 대로 곧바로 제출할 것이란 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구속 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했으나, 임 전 차장은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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