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고인의 유해가 모셔진 충남 천안 '망향의동산'으로 이동했다. 오전 7시40분께 위령탑(망향탑)에 도착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묘소를 찾았다.
박 시장은 방문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2016년 남산 '기억의 터' 기공식에서 고인을 만난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할머니를 위대한 '평화, 인권 운동가'로 오래오래 기억하겠다. 할머니가 지키신 '인간존엄 세상'을 우리가 지키겠다"고 적었다.
김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를 공식적으로 세상에 알렸다. 1992년 최초로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 사실을 증언했다. 김 할머니는 임종 직전까지 지인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박 5일간 중국 선전·홍콩을 순방한 뒤 이날 새벽 귀국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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