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만화 '총몽'을 영화화한 할리우드 신작 '알리타: 배틀 엔젤'이 오는 5일 개봉한다. 국내에서만 1300만 관객 이상의 역대 흥행기록 5위에 랭크된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해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근 주연 배우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그리고 프로듀서 존 랜도가 내한해 화제를 모았다. 100% CG로 탄생한 최초의 캐릭터인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알리타'는 일본어판 '총몽'에서 주인공 갈리가 일종의 정신 지배(우로보로스)를 당하고 환상에 빠졌을 때 등장한 이름이다. 이드에 의해 고철 더미에서 건져지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뒤에 '알리타'라는 이름의 평범한 사이보그 소녀로서 삶을 살아간다. 반대로 영문판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처음부터 '알리타'이기에 우로보로스의 꿈속의 이름이 '갈리'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