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송희경 의원)는 다음 달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10주간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정치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여성정치인을 비롯, 정치에 관심 있는 모든 여성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보수이념에 대한 이해 △여성리더십 훈련 △선거필승 전략 △스피치 기법 △국가안보의 이해 △양성평등 교육 등이다. 특히 현직 국회의원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생생한 정치현장의 경험담과 이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는 게 중앙여성위 측의 설명이다.

수료자에게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시 우선 고려 △당 대표 명의의 수료증 부여 △중앙여성위원회 당직 부여 △당내 각종 위원회 및 조직에 여성 인재풀 공유 및 추천 △각종 선거 출마 시 중앙여성위원장 명의 추천서 전달 △중앙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문회 활동 지원 △차후 중앙여성정치아카데미 청강 기회 등이 제공된다.

중앙여성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앙여성정치아카데미를 한국당의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당 여성국(02-788-3233).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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