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이 보행 중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30%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대모비스는 최근 2년간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104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6만4000명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37명에서 27명으로 2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율 평균(7%)보다 높은 수준이다.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10만개의 투명우산을 전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100여 개 이상의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도로교통공단이 발간하는 '교통안전연구' 제37호에 게재했다.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이광형 현대모비스 CSR(사회공헌활동)팀 부장은 "올해로 누적 100만개의 투명우산을 전국 어린이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며 "교통안전 캠페인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만큼 체험식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나눔 캠페인으로 투명우산을 받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