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제2회 캐빈 동아리 엑스포(EXPO)'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근무로 자주 만나기 어려운 객실승무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방안으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스포츠 동아리 OZ클래식(골프), FC캐빈(축구), 캐빈핑포스(탁구), 산들바람(등산), 건강 관리 동아리 OZFIT(필라테스), OZ펌핑(피트니스), OZ멘스그루밍(필라테스) 외에도 취미를 위한 오즈캘리(캘리그라피) 등 12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본부장은 "4000명에 달하는 객실승무원은 잦은 비행 스케줄로 친목을 다지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는 입사 5년 미만 승무원에게 다양한 동아리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아시아나항공 캐빈 동아리 엑스포에 참가한 캐빈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캐빈 동아리 엑스포에 참가한 캐빈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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