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현재까지 11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준공했고 14개 단지가 시공 중에 있다. 사업을 추진 중인 주택조합은 전국 최다인 92개 단지, 8만여 가구에 이른다. 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에 나선 건설사 중 최고다.
서희건설은 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만6576가구를 착공한다. 앞서 작년 10월부터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물량 최대 규모인 3000가구에 육박하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를 짓고 있다. 총공사비만 4789억원에 달한다.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되는 사업장이다. 도보 거리에 내년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안산까지 10분대 진입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차연구소 등 산업단지가 조성돼 임대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희건설이 이처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는 이유는 안정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서희건설은 조합원 80% 이상 모집 후 착공이라는 원칙을 세워 엄격한 잣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법상 지역주택조합은 전체가구의 50% 이상의 조합원만 모집하면 사업진행이 가능한데 서희건설은 확실한 사업 진행을 위해 30% 포인트나 높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 중이다. 착공 후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조합원 모집을 방지하고 사업을 빠르게 진행 시키면서 안정성도 확보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정보플랫폼 서희고집도 구축했다. 서희건설이 추진 중인 조합원 가입률 60% 이상, 토지확보율 95% 이상인 사업장으로 조합원 모집 중, 일반분양 예정, 일반분양 중 등 사업 진행상황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또다른 문제점 중 하나는 입주 지연과 추가분담금 문제다. 하지만 서희건설이 진행하는 사업은 토지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입주 지연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조합원 모집이 길어지더라도 추가분담금 부담은 적다.
이봉관 회장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주체인 조합을 적극 지원해 사업 성공확률을 높이고 있다"면서 "서희건설의 풍부한 시공 경험으로 조합원 모집, 사업승인, 시공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는 사업 절차에 조합들의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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