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케이션, 웰니스 여행을 추구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운동시설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트리피(Triphy)'가 출시되었다. 'Stay fit & healthy while travelling'란 모토 아래 특급호텔이 아닌 공유숙박업(에어비앤비) 또는 부대시설 없는 호텔 이용객들에게 운동시설 및 스파 시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 미디어 내 핫한 콘텐츠를 꼽으라면 단연 여행과 운동을 꼽을 수 있다. 피트니스대회를 준비할 만큼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와 달리 여행지의 유명 먹거리나 관광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운동시설 및 스파 시설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찾고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구글 맵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한국에서 검색 정보는 한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알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전무한 실정이다.
생물학 박사를 수료한 이력이 있는 트리피 김채림 대표는 사업을 위해 25개국 이상 여행을 다닌 바 있다. 특히 노마드족의 성지 중 하나인 발리, 태국 치앙마이를 사전 답사하며 트리피 개발을 염두에 둘 수 있었다.
김채림 대표는 태국 무에타이 뿐 아니라 발리, 인도 요가 등 현지 체험 기회를 토대로 국내 태권도에 대한 체험 문화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Hip(힙)한 문화로 제공하는 것이 새로운 관광수익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다. 아울러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관광지 호텔 내 운동 시설 및 외부 운동시설, 요가, 크로스 핏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트리피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트리피 김채림 대표
실제로 김채림 대표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아래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이 주관한 스마트 창작터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아 도쿄 글로벌 액셀레이팅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후 '사업화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기술 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 및 한국여성 벤처협회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 받아 역삼동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었다. 특히 세계 최대 스타트 업 행사 'Web summit alpha startup' 참여로 사업 관련 탄탄한 네트워크 정보를 습득해 기틀을 마련했다. 이때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Comfort zone'인 서울을 벗어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 끊임없이 부딪히며 성장하고 있다.
김채림 대표는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페낭을 거쳐 일주일 동안 태국 코팡안에서 포브스 선정 사업가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모여서 의견을 공유하는 'Mindvally Mastermind; 행사에 유일한 한국인 스피커로 참가 중이다.
김채림 대표는 "초기 스타트 업이라고 해서 국내 스타트 업 교육현장과 공모전에 국한되지 않고 현장의 고객들과 다양한 국적의 사업가들을 만나며 사업을 노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덕분에 초기 스타트 업 기업임에 불구하고 스타트 업, 미국 최대 규모 마케팅 행사 등에 초대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채림대표가 참여한 마인드밸리 행사
한편, 여행자들을 위한 운동시설 이용권 플랫폼인 트리피(Triphy)는 이달 말부터 구글 앱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