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산수12-20. 남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이씨산수12-20. 남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아클릴릭 물감을 이용한 현대채색화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화가 이동협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0일부터 2월10일까지 '이동협展 李氏山水12 서울3'이란 주제로 12회 개인전을 연다.

모든 주제를 서울로 한 전시는 이번이 세번째다.

이동협의 작품 '이씨산수'는 물감의 혼합이 아닌 물감의 겹침으로 완성된다. 물감의 두툼한 질감과 색감이 빛에 따라 그림의 느낌을 다르게 만들어낸다. 밝고 경쾌한 느낌이 화폭에서 전해온다.

서울의 산과 강 등 우리 주변의 익숙한 풍경들을 채색풍경 산수화로 담았다.

'남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남산에서 안산과 인왕산을 바라보다', '서울송월동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다' 등 대부분의 작품이 화자의 시점에서 그려졌고 작품의 이름 또한 인상적이다.

서울 출신인 이 화가는 홍익대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나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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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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