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동협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0일부터 2월10일까지 '이동협展 李氏山水12 서울3'이란 주제로 12회 개인전을 연다.
모든 주제를 서울로 한 전시는 이번이 세번째다.
이동협의 작품 '이씨산수'는 물감의 혼합이 아닌 물감의 겹침으로 완성된다. 물감의 두툼한 질감과 색감이 빛에 따라 그림의 느낌을 다르게 만들어낸다. 밝고 경쾌한 느낌이 화폭에서 전해온다.
'남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남산에서 안산과 인왕산을 바라보다', '서울송월동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다' 등 대부분의 작품이 화자의 시점에서 그려졌고 작품의 이름 또한 인상적이다.
서울 출신인 이 화가는 홍익대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나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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