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되는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979년 12월 17일 '롯데쇼핑센터'로 개점한 후 1988년 본점 대확장, 2003년 본점 영플라자 개점, 2005년 에비뉴엘 오픈 등으로 지속적인 외형 확장 및 신규 브랜드 유치 등을 진행해 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4개년 리뉴얼을 통해 본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변화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리뉴얼은 2019년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리뉴얼이 들어가는 리빙관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리빙 시장을 겨냥해 씨어터형 공간연출과 함께 체험형 매장을 결합한 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지난 1년간 별도의 TF팀을 꾸려 일본 이세탄 백화점을 설계한 'Glamorous'와 협력해 '리빙관'의 공간구성부터 개별집기의 설계까지 직접 스케치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본점 리빙관 대비 70% 가량 늘어난 약 200여개의 리빙 브랜드가 리빙샵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휴식공간이 전무했던 기존 리빙관을 40~60대 주부가 주 타깃인 특성에 맞춰 전체 면적의 10%를 휴식공간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브랜드 위주 백화점 매장형태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아이템 편집이 가능한 '키친웨어 편집존'을 구성해 최근 고객들이 선호하는 라이징 아이템인 '우드 키친툴', '커트러리(은기류 테이블 세트)', '아이디어 주방용품' 등 재미있는 아이템 전문 코너도 구성할 예정이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 점장은 "롯데백화점의 성지이자 상징인 본점이 2022년까지 4년간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나선다"며 "리뉴얼을 통해 본점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공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리뉴얼을 시작한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관 <롯데백화점 제공>
리뉴얼을 시작한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관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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