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27일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은 운행횟수를 확대한다. 사진은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내외관/ 국토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27일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은 운행횟수를 확대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016년 11월 25일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급 차량에 대한 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라 해마다 신규운행 및 기존 노선 확대 운행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에 앞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행 중인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한 만족도, 신규투입 및 확대 운행되는 21개 노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참여인원 3,319명중 86%인 2,866명이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이용 의사도 91%로 나타나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노선 투입에 대해서는 3,324명중 88%인 2,924명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신규운행 14개 노선에 대해서는 총 8,572명 중 7,676명(90%), 그리고 확대운행 7개 노선에 대해서는 총 5,295명 중 4,790명(90%)이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14개 노선과 확대되는 7개 노선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과 증차는 출고시기에 맞추어 설 이후 3월 중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고속업계에서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와 주중(월∼목) 요금할인(15%)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노선에도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주중(월∼목) 요금할인*(15%)을 시행할 계획이며, 동서울-마산, 동서울-진해, 서울-마산, 서울-창원, 서울-강릉 등은 별도로 추가할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확대·신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 일정에 따라 설 이후 3월 중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내용은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 고속버스 모바일앱 또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14개 노선과 확대되는 7개 노선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시기에 맞추어 설 이후(3월 중)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운행노선과 1일 운행횟수는 위 표와 같다./국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