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챔피언십 준우승·아시안게임 4강 진출하자 주가 뛰어
박항서 감독이 지난해 초부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 때마다 베트남 주가도 함께 뛰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현지 온라인 매체 카페비즈에 따르면 VN다이렉트증권은 최근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성적과 베트남 주식시장 동향을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박항서호가 선전할 때마다 베트남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1월 주가지수는 1,100을 돌파, 사상 최고치인 1,200에 근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항서호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을 이룬 지난해 8∼9월에는 950선에서 1,000선으로 회복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이 진행된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주가지수도 890선까지 밀렸다가 950선으로 올랐다.

이후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12년만에 8강에 진출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박항서호의 선전과 주가상승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은 제시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지난해 12월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우승한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우승한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하는 모습. <연합뉴스>
박항서호와 성적과 주식시장 동향 그래프. <카페비즈 제공>
박항서호와 성적과 주식시장 동향 그래프. <카페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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