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아버지'로 불린 조지송 목사(사진)가 지난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3년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3년 한국교회 최초의 산업전도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 총무를 맡아 노동자들을 상대로 전도 활동을 하던 고인은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권유린을 당하는 현실을 목격하고 노동자 인권 보호에 헌신했다.

고인은 1982년께 건강이 악화해 산업선교 현장을 떠나 충북 청원에서 지냈으며, 최근에는 파킨슨병 투병 생활을 해왔다.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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