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I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국내 수면무호흡증 시장을 공략한다.

필립스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자와 의료진의 원활한 소통과 홈케어를 가능하게 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으로 국내 수면무호흡증 케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르면 올 상반기에 환자가 집에서도 수면·호흡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IT 기능을 접목한 '케어 오케스트레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케어 오케스트레이터는 환자, 의료진, 가정 방문 업체 등을 연결해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

필립스코리아의 수면·호흡 사업(SRC) 담당 임원인 줄이안 조 제너럴매니저는 "필립스는 헬스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가정에서 병원, 병원에서 가정으로 돌아가는 전체의 사이클을 보고 있다"며 "이 사이클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을 엔드 투 엔드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필립스는 2016년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돕는 보조의료 기기인 양압호흡기(이하 양압기)인 '드림스테이션',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양압기 마스크인 '드림웨어'를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드림스테이션 전용 수면관리 모바일앱인 '드림맵퍼'를 출시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양압기 사용 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 등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와 각 항목별 수치 변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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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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