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에서 재계 서열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 TF그룹의 상무이자 두 얼굴을 가진 오수혁 역을 맡은 배우 연정훈은 "OCN 장르물은 항상 매력적이다. 게다가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오수혁은 표면적으로는 재벌 2세이지만, 이중적인 생활을 즐기는 누구보다 광기 어린 인물"이라며 배우로서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연정훈은 두 얼굴의 남자, 오수혁으로 변신하기 위해 먼저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링에 많은 신경을 썼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남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청록색 컬러의 수트, 헤어펌, 짙은 아이라인은 그동안 봐왔던 재벌 2세와는 사뭇 다르다. 거기에 누군가를 꿰뚫어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까지 덧입히니 범접하기 어려운 다크 포스가 강렬하게 드리워진다.
이에 대해 연정훈은 "오수혁은 지금껏 해왔던 악역 중에서도 끝판왕인 것 같다. 제 연기 인생에 있어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수 있는 욕심나는 캐릭터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빙의'는 2월 13일 수요일 밤 11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