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머티리얼즈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재료·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9'에 참가해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전구체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회사는 반도체 공정용 가스·소재 분야의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관련 서비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우선 생산량 및 판매량 세계 1위인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등 특수가스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SK에어가스의 산업가스(산소, 질소, 아르곤), SK트리켐의 전구체(Precursor), SK쇼와덴코의 식각가스(CH3F, C4F6) 등을 전시한다.
또 신규 사업인 고기능성 웻 케미칼(Wet Chemical)까지 다양한 제품과 통합 물류 시스템(BSGS, Bulk Specialty Gas Supply System)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소개한다.
회사 측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 판매만 하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흐름을 선제로 파악해 원재료부터 물류, 용기,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와 공유·협업해 소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Total Solution Provider)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