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일본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제압하고 오는 24일 박항서의 베트남팀과 맞붙는다.

조별리그 F조를 3연승으로 통과한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4회) 일본은 16강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전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일본보다 훨씬 많은 5개(유효 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일본은 전반 20분 수비수 도미야스는 헤딩슛을 골로 연결해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일본의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 됐다.

박항서호의 베트남과의 일전을 앞두며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은 베트남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다시마 회장은 21일 밤 일본 취재진에게 "베트남은 젊은 선수들도 많다. 한 경기 한 경기 오르고 있는 느낌"이라며 "만만치 않은 팀이고, 기세가 무서운 팀이다. 이틀 쉬고 경기를 치르는 건 특히 쉽지 않다"고 경계했다.

베트남과 일본의 8강전 혈투는 24일 밤 10시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AP=연합뉴스]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AP=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