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6%나 줄었다.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가 28.8% 감소하고 지난해 대규모 해양생산설비 수출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10일 남은 기간 수출 회복이 쉽지 않아 1월 수출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12월 수출 증가율이 -1.2%였으니 1월 수출이 감소하면 2016년 9·10월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수출 감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우리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 수출이 22.5%나 줄어들며 미중 무역분쟁의 파고가 본격적으로 밀려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출은 5.5% 증가하면서 사상 첫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뒷걸음치고 있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양호한 것이 수출이었다. 그런 수출이 새해 들어 갈수록 감소폭이 커지고 있으니 예삿일이 아니다. 정부는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재로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수출 마케팅 예산의 60%를 상반기 집행하고 무역금융을 확대하며 장단기 수출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은 수출 마케팅 지원과 별개로 수출입 절차 간소화, 무역보험 보증한도 완화,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올해 세계경제 기상은 작년보다도 안좋다. 미중 무역분쟁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미지수고 지난주에는 영국의 EU 탈퇴안이 영국의회에서 부결돼 '노딜 브렉시트'도 점쳐지고 있다. 반도체 시황은 회복되겠지만 하반기는 돼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제유가하락으로 해양플랜트와 해외건설 수요도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수출 상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그간의 노력으로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는 수출지역 다변화 전략도 가속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역시 기업을 옥죄고 있는 규제 혁파가 절실하다. 기업 활력 회복 없이 수출이 잘 되긴 어렵다.
지난해 전체 수출은 5.5% 증가하면서 사상 첫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뒷걸음치고 있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양호한 것이 수출이었다. 그런 수출이 새해 들어 갈수록 감소폭이 커지고 있으니 예삿일이 아니다. 정부는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재로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수출 마케팅 예산의 60%를 상반기 집행하고 무역금융을 확대하며 장단기 수출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은 수출 마케팅 지원과 별개로 수출입 절차 간소화, 무역보험 보증한도 완화,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올해 세계경제 기상은 작년보다도 안좋다. 미중 무역분쟁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미지수고 지난주에는 영국의 EU 탈퇴안이 영국의회에서 부결돼 '노딜 브렉시트'도 점쳐지고 있다. 반도체 시황은 회복되겠지만 하반기는 돼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제유가하락으로 해양플랜트와 해외건설 수요도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수출 상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그간의 노력으로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는 수출지역 다변화 전략도 가속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역시 기업을 옥죄고 있는 규제 혁파가 절실하다. 기업 활력 회복 없이 수출이 잘 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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