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민주당의 차기 정책위의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의원을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의결했다.

4선 중진인 조 의원은 1992년 통일민주당 기획조정실 전문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999년까지 '빈민운동'에 앞장선 고 제정구 전 의원을 보좌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제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기 시흥을에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17대 국회에서는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서 홍보위원장을 맡았고, 18대 국회에서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19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본부에서 소통1본부장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 정책위의장인 김태년 의원은 오는 5월에 예정된 신임 원내대표 경선 출마준비 차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추미애 대표 체제에 이어 이해찬 대표 취임 이후에도 정책위의장을 연임했다.

'재판청탁'을 의혹이 불거져 원내수석부대표직에서 물러난 서영교 의원의 후임으로는 이철희 원내기획부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조정식 민주당 의원/의원실 제공
조정식 민주당 의원/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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